TV 생활 정보 프로그램에서 화천 산천어 축제와 강원도의 겨울축제로 함께 많이 소개 되는 태백산 눈꽃 축제에 가보았습니다.
태백산 국립공원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로 3분정도 가면 목적지에 다다릅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올라가면 처음으로 보게되는 대학생들의 얼음조각입니다. 보시다 시피 몇개 없습니다...(여기서 부터 급실망)

그나마 있는 것도 상태가 별로 입니다. 날씨 때문인지 관리를 안해서 인지 조각이 손상되어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이런 모습들의 조각이 많습니다.(여기 까지 온 기름값이 아까운 마음이 드는 순간)

흘러내린 조각 만큼이나 첫 인상이 좀 실망스럽습니다.

연인을 형상화한 조각인데... 좀 코가 많이 녹았습니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타는 곳이 있는데... 얼어붙은 물레방아 처럼 마치 관광객의 마음도 얼어 붙었는지 아무도 타는 사람이 없습니다.

한 단계 위로 더 올라가다보면 태백 눈꽃 축제의 메인(?) 조각이 있는 공간이 나타납니다. 이곳은 비교적 잘 보존 되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좌특에 보이는 산신령과 아이들(?)이 보입니다.

이 곳의 조각들은 전문가의 솜씨인지 완성도가 높아 보입니다.

처음부터 이런 눈조각이 맞이 했더라면 기분이 덜 상했을 텐데...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형상화한 조각

삼장법사와 저팔계 입니다.

주변에 눈이 없어 눈꽃축제라 하기가 민망합니다. 눈이라는 콘텐츠가 없으니 테마도 없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축제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을 텐데 유료화 하더라도 제대로 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면 다시 찾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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