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흥행 이유, 실존 인물은?

출처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은 2023년 11월 22일에 개봉한 역사 스릴러 영화로, 1979년 12월 12일에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9시간을 그린 작품입니다. 정우성과 황정민이 주연을 맡았으며, 김성수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¹

영화 '서울의 봄' 흥행 이유

- 높은 완성도: 영화는 지루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을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재현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탁월했으며, 영화에 몰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화는 2회 이상 관람한 N차 관람률이 10%를 넘어서는 등, 재관람을 유도하는 힘을 보였습니다. 
- 역사적 의미: 영화는 민주화 운동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다루었으며,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그를 지키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MZ세대와 같은 젊은 세대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과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강력한 입소문: 영화는 개봉 전부터 SNS 등을 통해 화제가 되었으며, 개봉 후에도 좋은 평가와 추천이 쏟아졌습니다. 영화의 장면이나 대사, 배우들의 연기 등이 인상적이었으며, 관객들의 감정을 자극했습니다. 영화는 비평가들의 평점도 높았으며,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실존인물 비교

 

- 전두광 소장 (황정민): 국가보안사령관 겸 합동수사본부장으로, 신군부 세력의 리더이자 반란의 주도자입니다. 실존인물은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1979년 12월 12일에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후 1980년 9월 1일에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 이태신 소장 (정우성): 수도경비사령관으로, 반란을 진압하려는 진압군의 리더이자 전두광의 대립자입니다. 실존인물은 장태완 소장으로, 1979년 12월 12일에 전두환의 납치를 거부하고 반란을 저지하려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 정상호 대장 (이성민): 육군본부 헌병감으로, 이태신의 부하이자 동지입니다. 실존인물은 정승화 대장으로, 1979년 12월 12일에 전두환의 납치를 거부하고 반란을 저지하려고 했으나 전두환의 부하들에게 총격을 당해 사망했습니다. 

- 노태건 소장 (박해준): 보안사령부 참모장으로, 전두광의 부하이자 동지입니다. 실존인물은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 1979년 12월 12일에 군사쿠데타에 참여한 후 1987년 2월 25일에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 김준엽 준장 (김성균): 육군본부 참모장으로, 이태신의 부하이자 동지입니다. 실존인물은 김준기 준장으로, 1979년 12월 12일에 반란을 저지하려고 했으나 전두환의 부하들에게 체포되었습니다. 

 

-최한규 대통령(정동환): 실존인물은 최규하 전 대통령입니다. 12.12 사태 당시 최규하 대통령이 했던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12.12사태 당일 오후 6시, 전두환 보안사령관 겸 합동수사본부장이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체포하기 위한 재가서를 제출했으나, 최규하는 이를 거절했습니다.
• 12.12사태 당일 밤 11시, 전두환이 최규하에게 전화를 걸어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체포했다고 보고했으나, 최규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전두환을 비난하고 경고했습니다.
• 12.12사태 다음날 오전 9시, 최규하는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전두환을 비롯한 반란 세력을 징계하고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복귀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 12.12사태 다음날 오후 2시, 최규하는 전두환과 면담하고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해임하고 전두환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는 전두환의 압력과 미국의 개입에 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12.12사태 이후, 최규하는 전두환의 군부 장악에 대항하려고 했으나, 1980년 5월 17일에 전두환이 일으킨 5.17 쿠데타에 의해 대통령직을 박탈당했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의 흥행 이유와 영화 속 캐릭터의 실존인물 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은 아직도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으니,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